◐ 청소년가족봉사단의 두번째 활동 ◑

일시 : 6월22일(토), 09:30
장소 : 왜관지구전적기념관

아침부터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참여한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기념관 주변 환경정화활동은 비록 할 수 없었지만

헌화 분향 묵념과 함께 참배를 드리고 6.25한국 전쟁 영상물을 시청하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재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점점 사라지는 6.25 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해보고 계승하자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이날 가족소개를 하는데, 청소년가족봉사단 참여신청 나이제한으로 두해나 기다려서 들어왔다는 초등 4학년 친구의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인사가 너무 귀엽고 가슴한켠 뭉클했습니다.

휴일이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활동에 참여해주신 가족과 당일 청소년가족봉사단활동을 함께 지원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배점희 국장님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