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수요일 오후, 발(손)마사지전문봉사단이 효성실버요양원을 찾았습니다.
각자의 일정과 업무가 바쁘실텐데 연차휴가까지 내가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봉사자님의 흥겨운 입담, 정성스런 손길은
곁을 잘 내어주지 않는다는 어르신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침상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의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네요.
주물주물 쫘악쫘악, 아이고 시원하다며 눈을 지긋이 감으시는 편안한 얼굴을 보면서
자원봉사의 아름다운 중독에 어쩔 수 없이 빠져드나 봅니다^^
봉사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